혜진이가 직접 쓴 편지 

혜진이가 할아버지 생신이라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그림을 그려왔네 기특하기도 하고 그림도 제법 잘그리네 할아버지가 그림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우리 한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언제 커서 이제 그림 안그려준다 ㅠㅠ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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